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문단 편집) === 기대에 못 미쳤던 이유? === 6월 7일 [[코타쿠]] [[http://kotaku.com/the-story-behind-mass-effect-andromedas-troubled-five-1795886428|기사]]에서 왜 게임이 기대에 맞지 않게 나왔는지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루었다. 간단히 요약하면 [[노 맨즈 스카이]]와 같이 랜덤 생성된 수많은 행성들을 탐험하는 RPG로 초기에 개발이 이루어졌으나,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은 이런 게임에는 어울리지 않아 수많은 난항을 겪었고 사내에서는 개발 방향을 놓고 많은 갈등이 생겼다고 한다. 게다가 [[노 맨즈 스카이]]에서도 같은 문제가 있었지만 랜덤 생성된 행성들이라고 해봐야 계속 탐험할 만한 재미가 없었다. 심지어 노 맨즈 스카이는 업데이트로 꽤 할만한 게임이 된것을 보면 안드로메다가 얼마나 삐걱거렸는지를 알수있다. 결국 다 만든 게임을 갈아엎고 개발 방향을 급선회하는 바람에 개발에 5년이 걸렸다고 하지만, 실제 게임은 18개월만에 거의 새로 만들어서 급히 내놓은 결과물이기 때문에 완성도가 부족하게 된 것. 어설픈 애니메이션과 버그 등의 문제가 발생한 것도 이 때문으로, 전투나 기본 시스템은 기존에 만들어놓은 것을 재활용할 수 있었지만 랜덤 행성을 탐험하는 스토리에서 고정된 행성을 탐험하는 스토리로 바꾸면서 스토리를 완전히 바꾸어야 했고 대화 애니메이션 등을 제대로 만들 여유가 없었다는 것. 실제로 Glassdoor에 올라온 몬트리얼 스튜디오 전 직원의 이야기 중, 개발 기간의 연장으로 인해 작업 후반부에 직원 복지가 나빠졌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2017년 초 발매는 EA로서도 예상 외의 사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원래 예정되었던 발매일은 2016년이었으나 2016년 1월에 2017년으로 발매일이 조정되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연초에 이미 크리스마스 시즌을 포기할 정도로 개발 진척상황이 여의치 않았다는 이야기다. 추후 패치로 크게 개선된 것만 봐도 게임을 급하게 냈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웨어는 자체 검토를 통해 안드로메다의 메타크리틱 예상 평점을 80점대 초반에서 중반 정도로 잡았는데, 게임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그 정도면 괜찮은 점수니 후속작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은 될 것이라 생각하고 발매를 강행한 것이다. 하지만 EA Access로 미리 게임을 접한 플레이어들에 의해 발굴된 온갖 웃긴 버그 등이 인터넷상에 대유행하면서 발매 전부터 게임의 이미지는 겉잡을 수 없이 손상되었고, 자연히 같은 달에 발매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호라이즌 제로 던]], [[니어:오토마타]] 등의 명작들과 비교되던 와중에 공개된 메타크리틱 점수마저 바이오웨어의 기대를 크게 밑도는 숫자인 70점대 초반으로 나와버리면서 결국 판매량과 평가 둘 다 치명타를 입고 침몰하게 된 것이다. 역시 EA가 인수한 간판급 게임 시리즈 [[심즈]]의 최신작 [[심즈 4]]가 몇 년에 걸쳐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방향에서 난항을 겪다가 온라인게임에서 싱글플레이어 게임으로 개발 방향을 급선회하고 17개월 만에 발매하면서 완성도가 떨어지고 그 명성에도 치명타를 입게 된 것과 굉장히 유사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EA 산하로 들어가면서 뭔가 이상해지는 게임들이 한둘이 아니기도 하고... 그래도 심즈4는 확장팩과 DLC로 커가는 게임이였기 때문에 대규모 패치들과 확장팩들로 개선된 2017년 현재의 심즈 4는 평타 이상은 치고 있을 정도로 변했다. 물론 게임을 그 정도로 개선시키려면 돈을 주고 DLC를 추가로 사야 한다는 건 잊지 말자. '''2017년 7월부로 몬트리올 스튜디오는 사실상 사라졌다.''' EA 왈 1분기 투자자 회담에서 안드로메다가 매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멘트도 날렸고, 프랜차이즈를 이어나갈 거라고 표명은 했지만, 심시티도 비슷한 소리를 했기 때문에 신뢰성은 떨어진다. 다만, 바이오웨어 자체는 아직 건재하여 시리즈를 이어갈 일련의 희망정돈 있지만, 이것도 안심할 수 없는 게 EA가 바이오웨어는 엔섬을 10년간 주력 IP 로 굴릴거라고 공표해서 주력은 ANTHEM, 부수 자원은 드래곤 에이지와 구공화국 기사단에 투입하고 나머지 정도나 차기 매스 이펙트 기획에 투입하거나 아예 잠정 개발 중단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최근에 매스 이펙트 삼부작 개발시기의 총괄자를 다시 영입했다는 심상치 않은 소식이 돌고 있고, EA의 표명도 있으니 ANTHEM이 대박을 터뜨리면 다시 인력을 확보해서 매스 이펙트에 시동을 켤 수도 있지만, 모든게 맞아떨어지고서도 시간은 꽤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이니 당분간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미디어 믹스는 계속될 것이라고 공언했고, N7 데이도 최소한 17년 올해는 다시 개최할 계획인 상태여서, 골수 팬층이 적지 않음은 인지하고 있는듯 하다. 미디어 믹스에 얼마나 반응하는지, 그리고 프랜차이즈에 얼마나 아직도 관심이 있는지 간을 보고 시리즈의 존속을 결정할듯 하다. 그리고... [[https://twitter.com/CaseyDHudson/status/899094294589341696|터질 게 터졌다.]] 매스 이펙트 팬들은 환호하거나, [[냉소]]를 짓고 있는 상황. 케이시 허드슨이 바이오웨어에 다시 영입된 거 자체가 프랜차이즈를 3부작때의 영광으로 회귀시키겠다는 움직임으로 해석되고 있는 마당에 이런 트윗을 날린 것은 최소한 바이오웨어 쪽의 사실상 확인사살로 해석되고 있다. 더 자세하게 상황을 설명하자면, Casey Hudson은 3부작 개발 때의 메인 GM이었으며 기획과 프로덕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지만, 3의 엔딩 관련 해프닝의 책임을 물고 사임한 인물이다. 이 사람이 바이오웨어에 재영입되고 바이오웨어 쪽에서 먼저 간접적으로 개발 재개 의사를 내비치고 있는 중에 이런 트윗이 떴기때문에 모회사 EA측의 그린라이트만 있으면 프랜차이즈를 소생할 의지로 풀이된다. 다만, "케이시 허드슨이 돌아온 바이오웨어에서 매펙 프랜차이즈는 아직 죽지 않을 것" 이라는 트윗에 "Yes!" 라고 답한 뒤, "'''미래에''' (만약이라도) 있을 차기 매펙 작품의 개발에 참여하고 싶다" 는 뉘앙스를 볼 때 아직 기껏해야 희미한 옐로우 라이트 수준으로 보인다. 본인선에서는 매펙을 살릴 의지가 있지만 여러 [[어른의 사정]]이 얽혀서 대충 간접적으로만 의사를 표명하고 기다려 달라는 것으로 보는게 맞는듯. 결국 2017 게임스콤 행사에서 매스 이펙트의 방향성을 다시 잡은 뒤 개발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바이오웨어는 2019년 초에 앤썸을 [[ANTHEM(게임)#s-6.3|똑같은 과정으로 또 말아먹고]] 말았다.[* 다만 제이슨 슈라이어의 기사에 따르면 앤썸은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출시 전부터 이미 망가진 프로젝트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